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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미국 재고량 중가 우려로 WTI 1.6%↓

[국제 유가]미국 재고량 중가 우려로 WTI 1.6%↓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2.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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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코리아뉴스]국제 유가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산유국들이 감산을 이행중이지만, 미국이 원유를 증산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유가 상승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진행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급이 핍박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으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4센트(1.6%) 하락한 배럴당 52.17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94센트(1.69%) 내린 배럴당 54.78달러 수준이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모두 지난 1월 19일 이후 최저치다. 

유가약세는 미국 때문이다. 지난주 미국 내에서 가동 중인 원유채굴 장비가 전주보다 17개 증가했다. 휘발유 재고량은 올해 들어 1월 27일 현재까지 2100만 배럴 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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