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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에관공,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0.07.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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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이사장들 함께한 초청간담회도 열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추 실행기관 될 터”

▲ 에너지관리공단은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태용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5일 용인 본사에서 ‘제30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제2차 석유파동 이후 국가 경제의 발전과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1979년 제정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근거하여 합리화 시책의 추진주체로서 1980년 7월4일 설립됐다.

지난 30년간 산업, 건물, 수송 등 부문별 수요관리를 통해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의 향상에 주력하였고, 1980년대 후반부터 신재생에너지로, 1990년대 후반부터 글로벌이슈인 기후변화대응으로 그 업무 영역을 넓혀왔다.

이태용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 역사를 돌이켜보면 국내유일의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진전을 이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30년이 공단의 밑그림을 그리고 고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세계일류 KEMCO라는 멋진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열정과 지혜를 모아할 시간”이라며 임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아울러 “KEMCO人 특유의 열정과 뚝심으로 ‘스마트 앤 그린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에너지관리공단은 역대 이사장들을 초청해 공단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左로부터 김균섭, 김홍경, 이기성 역대이사장과, 이태용 이사장, 문홍구, 최상화, 이기섭 역대이사장)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반기 업무유공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공단은 이날 저녁, 창립30주년을 기념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역대이사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공단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전임이사장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2·3대 이사장인 문홍구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화(4대), 이기성(6·7대), 김홍경(8대), 김균섭(10대), 이기섭(11대)등 공단역대 이사장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용 이사장은 “공단이 30년 동안 에너지이용합리화의 기반을 잘 다져온 것처럼, 향후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추 실행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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