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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신청 전년대비 3.5만 가구 증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신청 전년대비 3.5만 가구 증가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7.02.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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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수급자 신청 절차 생략 및 신청기간 앞당기는 등 신청 독려 결과

[에너지코리아뉴스]올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에 55만9,000여 가구가 신청하면서 지난해 52만4,000 가구 대비 3만5,000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접수를 실시한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참여도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기존 수급자의 신청절차 생략 등 제도개선 및 자동신청 혜택으로 2015년 대비 40여일 이상 신청기간이 앞당겨짐에 따라 2016년도 12월분 바우처 사용분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수급자 편의제고를 위해 지원대상, 지원금액, 바우처 사용기간을 늘이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 및 개선하고, 임산부 가구 포함, 평균 2천원 인상, 4개월에서 5개월로 기간 연장 등 요인도 신청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현황> (단위 : 가구수, %, 억원)

구 분

‘15년 동절기

‘16년 동절기

수급대상 가구수

55만

57.5만(+2.5만)

신청 가구수

52.4만

55.9만(+3.5만)

신청률

95.5%

97.2%(+1.7%)

지원 예산

452억

486억(+34억)

 

산업부는 향후 바우처 사용현황을 전산망에 실시간 게시하고, 문자 및 안내문을 발송해 4월 말까지 바우처 잔액을 최대한 사용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5월부터 기한 만료 이후에도 고시원․쪽방촌 거주자 등 바우처 사용에 제약이 있는 수급자에 대한 예외환급도 차질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저소득가구 에너지 사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추가 발굴하고, 단가 인상, 연탄쿠폰 등유바우처와의 통합 등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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