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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개막 IT 융복합기술 선뵌다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개막 IT 융복합기술 선뵌다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3.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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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개최
미․일․중 등 23개국 260여 개사 참여, 수출상담실적 1억불 예상

[에너지코리아뉴스]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이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노환용)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2년 마다 열리는 전시회로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다. 전시회는 냉난방공조산업의 최신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냉난방공조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과,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엘지(LG), 삼성 등 국내 주요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23개국, 26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냉난방 제품 4,500여점이 전시되며, 구매자(바이어)와 참관객 3만 여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기술인력의 기량을 뽐내는 공조냉동기술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술세미나 및 신제품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 인도, 필리핀 등 해외 30개사 유망 구매자(바이어)와 1억 달러 이상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수출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 노환용 냉동공조산업협회장 등 업계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했다.

정 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내 생산규모가 10조 원으로 확대(‘16년 기준)된 냉난방공조산업은 다양한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설비다” 라고 강조하며,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무역환경 변화와 국제적인 환경규제에 따른 위기 속에, 정부는 아세안・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친환경・고효율제품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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