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이달 15일까지 자율적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동아리 활동인 ‘SESE나라’에 참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ESE나라는 ‘2017 청소년 에너지 자율동아리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에너지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모집대상은 동아리 당 성인지도자 1명과 만10세부터 만18세까지 청소년 10명~40명으로 구성된 단체 청소년 동아리이며, SESE나라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2회 이상의 에너지 관련 교육과 3회 이상의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정보 및 사례 공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소정의 활동비와 교육자료 등 SESE나라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도자 역량강화와 고른 교육품질 확보를 위한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SESE 나라 우수 활동 동아리 선정 및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SESE나라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동아리는 이달 15일까지 신청서 및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help092@energy.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에너지공단 미래세대교육 홈페이지(www.sese.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 SESE나라 담당자(031-260-4376)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학교 차원에서 체계적인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코자 ‘2017 에너지·기후변화 정책학교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SESE나라 동아리 활동과 온라인 교원연수 등을 지원한다. ‘2017 에너지·기후변화 정책학교 지원 시범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역시 15일(수)까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전자문서(공문)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