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태희 산업부 차관, "철저하고 중단없는 對국민 에너지공급서비스" 강조

우태희 산업부 차관, "철저하고 중단없는 對국민 에너지공급서비스" 강조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3.13 10: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한전 경기지역본부 계통운영센터 설비 보안‧방호태세 긴급점검

[에너지코리아뉴스]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12일 수원에 위치한 한전 경기지역본부 계통운영센터를 방문해 전력시설에 대한 보안 및 방호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헤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직결된 전력공급서비스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비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먼저, 우차관은 “최근 봄 날씨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환절기 안정적 수급관리와 여름철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른 더위로 냉방수요가 일찍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전력설비가 최상의 상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하면서도 선제적인 설비점검과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우차관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이 실재화 될 경우에 대비해 송전 및 배전망 등 핵심 전력인프라에 대한 최상의 사이버보안 관리를 주문했다. 국가 혼란기를 틈타 불순세력이 국가기간망인 전력망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메일 등을 통한 해킹코드 차단, 무선인터넷(Wifi) 및 USB사용 금지 등 보안시스템 강화와 철저한 보안규정 준수 등을 요청한 것이다.

이어 우 차관은 물리적 도발에 의한 중요 전력시설 파괴와 대규모 정전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방호체계 정비와 경계태세 강화를 강조하면서 “전력시설에 대한 물리적 공격(sabotage), 불순분자 침투 등에 대비하고, 봄철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철저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가동해 줄 것”과 “전기요금‧고장‧설비교체 등 각종 민원에 대해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비스품질 확보에 필요한 인력훈련과 최상의 설비상태 유지를 당부했다.

우차관은 이날 참석한 한전 임직원에게 “전력공급은 가장 핵심적인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명심해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일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