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정부의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 세부사업이 일정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자료를 통해 영동 1호기에 대한 바이오매스 연료전환 공사 진행중(~6월, 816억원)이고, 총 17개 발전기(태안 2․4․7호기 등)에 대한 탈황ㆍ탈질설비 추가설치 등에 총 501억원 투자(’16.7~’17.3)가 진행 중이며, 기존 석탄발전 오염물질이 2015년 17.4만 톤에서 2016년 15.7만 톤으로 10% 감축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령 개정 완료(1월, 환경부 협조)됨에 따라, 향후, 발전사의 친환경투자 일정 정기점검 등을 통해 석탄발전의 저탄소․친환경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석탄 화력발전의 친환경성 50% 이상 개선됐으며, 발전소 효율개선, 친환경설비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 등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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