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기획재정부는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016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2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A등급보다 향상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품질검사와 의뢰시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고객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CS리더 양성교육, 전 직원 대상 CS 교육, 고객관리 부서별 책임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개선활동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정부 3.0 시책에 맞춰, 전국 각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비자 차량연료의 품질적합 여부를 현장에서 무상으로 분석해 주는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여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성철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검사업무의 특성상 권위적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전 직원 모두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한 결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관리원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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