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니슨, ‘정암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 PF완료

유니슨, ‘정암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 PF완료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3.31 09: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50억원 자금조달해 정암풍력발전㈜ 주식 근질권 설정

[에너지코리아뉴스] 풍력발전전문기업 유니슨는 ‘정암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에 850억원을 산은캐피탈,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에스케이증권으로부터 조달하고, 보유 중인 ‘정암풍력발전㈜’ 주식을 근질권설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프로젝트금융(PF)시 주주사가 보유한 SPC 지분은 대주에게 근질권설정하게 된다.

정암풍력발전㈜는 유니슨㈜가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PC 계열회사이며,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대에 총 사업비 990억원을 들여, 32.2MW 규모의 ‘정암풍력발전단지’를 건설 및 운영한다. 유니슨㈜는 작년 7월, 정암풍력발전㈜과 2.3MW급 발전기 U113 14기를 490억원에 공급하는 ‘기자재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정암풍력발전단지’는 작년 말부터, 토목 및 계통연계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금번 PF(Project Finance) 계약으로 주주지분 140억원을 포함하여 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990억원의 조달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관계자 “2월 말 현재, 당사의 수주잔고는 영광풍력 2,000억원, 정암풍력 490억원 등 약 2,800억원 수준이다. 또한, 당사가 2015년 국내지형에 적합한 저풍속형 풍력발전기 2.3MW급 U113 모델을 개발한 이후 여수, 삼척, 경주, 정암, 영광 등의 풍력발전단지에 총 58기를 공급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