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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공기관 혁신사례 우수기관 선정 영예
어려움 겪는 조선기자재中企 발전시장 진입 지원 공로 인정
2017년 04월 20일 (목) 정아람 기자 news@energykorea.co.kr
   
▲ 한국남부발전 윤종근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혁신사례 우수상 수상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기획재정부 주관의 공공기관 혁신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2016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시상 및 제49회 공공정책 포럼’에서 ‘조선기자재 업체의 발전업종 전환 지원’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혁신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된 6개 기관이 기획재정부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남부발전은 조선해양업계의 장기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의 발전산업 진입을 지원하여 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시장 진입을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 부산시,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협업채널도 구축하여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발전소의 곳간인 ‘자재창고’를 발전회사 최초로 개방하는 한편,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자재(부품)의 실물사진과 규격이 수록된 ‘e-Book'을 발간, 배포하여 사업화 및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자재 납품에 필요한 자격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인증 심사기간을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였으며, 계약보증금 면제, 선급금 최대 70% 지급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발전산업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촉진했다는 남부발전의 설명이다.

남부발전의 이 같은 노력으로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인 ㈜케이씨는 부산발전본부에 부식방지설비를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광성 또한 하동발전본부에 질소산화물 측정용 분석기를 납품하는 등 총 8개 조선기자재업체가 4.3억원 어치의 제품 납품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발전은 향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조선해양중소기업의 연 매출 120억원 창출에 기여하고, ‘KOSPO Sea-Star’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윤종근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이 행복한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민과의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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