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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원자력산업전서 ‘한국원자력관’ 성황

중국국제원자력산업전서 ‘한국원자력관’ 성황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5.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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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산, 유럽형 한국원전인 EU-APR 소개 및 우수성 알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2회 중국원자력산업전시회에 유럽형 한국 원전인 EU-APR과 원전 전(全)주기를 아우르는 원자력 기술 관련 내용을 전시해 각국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원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전KPS(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중공업(주)등 국내 5개 원자력 기업과 함께 ‘한국원자력관’을 구성하여 IAEA, OECD-NEA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행사 개최국인 중국을 비롯한 체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주요국 원자력 관계자들에게 한국 원자력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린 것은 물론 중국 원자력 산업계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국원자력관’에는 중국 국가원자력기구(CAEA) Liu Yongde 사무총장,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Wang Shoujun 회장, 국방과학기술공업부(SASTIND) 부국장 등 중국 원자력분야의 정책 결정자들이 대거 한국관을 방문해 한국의 원자력산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는 렌카 코바쵸브수카 (Lenka Kovacovska) 산업통상부 차관, 토마스 스메진칼 (Tomas Smejkal) 에너지국제협력전략부장, 피터 자보스키(Petr Zavodsky) 신규 원전추진국장 등 대규모 대표단이 한국원자력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체코 원전 진출에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바탕으로 중국 최대의 원자력산업분야 협회인 중국핵능행업협회(China Nuclear Energy Association)를 비롯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원자력산업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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