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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에 WTI 1.5% 상승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에 WTI 1.5% 상승

  • 기자명 인터넷뉴스팀
  • 입력 2017.05.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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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코리아뉴스]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에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0.7달러(1.54%) 상승한 배럴당 46.2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72달러(1.49%) 오른 배럴당 49.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사우디의 아디브 알아마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사는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감산 연장 합의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OPEC 소식통들에 따르면, OPEC은 오는 25일 감산 연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감산 폭이 더 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OPEC의 감산 합의는 국제유가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고, 지난 2월 헤지펀드의 WTI 순매입 포지션은 4억 배럴을 넘어 정점을 찍은 바 있다.

한편,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 유가를 지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0.14% 하락한 98.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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