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S 전산센터라 명명된 남동발전 통합전산센터는 장비와 보안 시스템, 네트워크 환경을 대폭 개선해 남동발전 ERP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최적의 운영환경을 구현하고자 지난 해 7월 공사를 시행한 후 이 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한 전산센터는 그동안 사업소별, 업무별로 산재해 있던 남동발전 전산시스템을 한 곳에 보아 시스템간 연계성을 높임과 동시에 시스템 유지,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전산센터 내에 ERP 전용관제시스템을 설치하여 ERP 시스템의 실시간 감시를 가능케 하고 신규 항온·항습기 누수 감시센서 설치 등 장애감시설비를 대폭 보강하여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밖에 분당복합에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과 위험요소들로 인한 전산이나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본래의 정상 시스템 기능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장애를 대비한 네트워크 및 부대환경설비 이중화 구성으로 업무연속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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