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경태 의원, 미세먼지 공동대응 위한 동북아시아 의원협의체 구성 제안

조경태 의원, 미세먼지 공동대응 위한 동북아시아 의원협의체 구성 제안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5.23 19: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일∙몽골 의원들과 협력해 동북아시아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

[에너지코리아뉴스] 최근 정부차원의 미세먼지 해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모습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의원(자유한국당 , 부산 사하구 을)은 지난 17일 ‘동북아시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의원 협의체 구성 및 공동대응 요청에 관한 글’(이하 친전)을 한∙중∙일∙몽골 의원들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  

친전에는 동북아시아 의원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각 국 의회가 함께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친전은 영어, 일어, 중국어로 번역되어 동북아시아 3개국의 입법부 대표와 환경관련 상임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원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조경태 의원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문제는 인류 공동의 생존문제”라며, “동북아시아 의회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면 세계 인구의 20%이상이 살고 있는 동북아시아 국민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의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은 지난 4월 27일 국회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된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 의원은 “이번 친전발송이 동북아시아 의회차원의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첫걸음이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