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 가스안전을 담당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아이들의 가스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유사시 대처방법을 체험으로 익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7일 공사 운동장에서 장애,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학부모, 봉사단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가스안전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공사는 가스사고용품 전시장을 운영하고, 가스사고현장 지휘본부차량 견학, 가스안전 OX퀴즈 등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돌 가수와 버블아티스트를 초청해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하여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이전지역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이번 축제로 지역사회와 이전기관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전지역 최고의 명품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3년 12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가스안전 어린이 축제'를 기획하고, 2014년부터 매년 5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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