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는 29일 오후강원도 횡성군 횡성군청 내 회의실에서 횡성군과 케이씨솔라에너지와 '에코 횡성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로 동서발전 미래사업단장, 한규호 횡성군수, 김종규 케이씨솔라에너지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자본금 출자,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담당하고, 횡성군은 부지제공 및 행정절차 지원, 케이씨솔라에너지는 자본금 출자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에코 횡성 태양광은 총 설비용량 17㎿, 총 사업비 277억원으로 1단계 7㎿를 올해 10월 착공하여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발전사업 개시 후 20년간 총 397,000㎿h 전기발전과 290,000REC를 확보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