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마이크로발전소, 연세대학교 지속가능한도시전환 연구실로 이루어진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 연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협조)에서 ‘시민참여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6차 시티솔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태양광 협동조합, 태양광 시민펀드, 개인프로슈머 등 시민참여형 태양광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날 발제는 ▲이유수 본부장(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본부)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최승국 이사가 “태양광 협동조합의 현황 및 발전 방안”, ▲권민 전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과장이 “서울시 제1호 태양광 시민펀드 소개”, ▲홍기웅 고문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이진광 과장(산업부 신재생에너지과), ▲김소영 대표(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윤태환 대표(루트에너지)가 참여해 시민참여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게 된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연구부소장은 “우리나라에서 시민참여형 태양광 보급은 아직 초기단계”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태양광 보급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김소영 대표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태양광을 설치하면 에너지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시민참여형 태양광은 ‘참여를 통한 인식의 전환’에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포럼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공모사업과제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문의는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02-6404-8440이나 urban.pv.livinglab@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