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서울 강남구 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공사ㆍ학계·가스업계 등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LP가스안전관리포럼(LSF ; Liquefied Petroleum Gas Safety Management Forum)을 개최했다.

이런 포럼에서는 가스시장 전망과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가스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이 “가스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가스안전공사 이종대 부장이 “LP가스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오정석 차장이 “위험지도기반 위험분석 시스템 개발”, 신승용 팀장이 “LP가스시설 지진 안전성 향상 계획”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포럼 위원장인 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LP가스사고는 전체 가스사고의 67%(`12년~`16년)로 가스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며, LP가스시설에 대한 사고감소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방안의 모색을 당부했다.

정부·공사·학계·연구원·업계 등 21명으로 구성된 LP가스안전관리포럼은 하반기부터 7명을 추가해 28명으로 구성된 정기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