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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웃돈 붙는 입주아파트들

불황에도 웃돈 붙는 입주아파트들

  • 기자명 인사이드뉴스팀
  • 입력 2010.07.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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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수도권 입주 릴레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 가운데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 대비 최고 1억 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단지가 나오는 등 입주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에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35개 단지 2만 108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7개 단지 1만 1,319가구에 비해 절반을 훌쩍 넘긴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23개 단지 1만 4,166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2개 단지 5,942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8월에는 인천지역에 입주하는 단지가 한 곳도 없다. 개별단지로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입주를 앞둔 벽산블루밍 1,378가구가 가장 컸고,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에 입주하는 일산자이(A4블록)1,288가구, 일산자이(A1블록) 1,244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푸르지오로 76B㎡가 1억 원(4억2,810만 원 → 5억2,810만 원)의 웃돈이 붙어 현재 5억 2,810만 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다음으로 효창파크푸르지오 145㎡가 8,500만 원(8억 8,000만 →9억 6,500만 원), 76A㎡ 7,750만원(4억 1,900만→4억 9,650만 원),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래미안 76㎡ 5,650만 원(2억 8,600만 →3억 4,250만 원) 등의 순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식사동 일산자이(A4블럭)165㎡가 3,000만 원(7억 5,490만 → 7억 8,490 만원)의 웃돈이 붙어 7억 8,940만 원에, 244㎡가 2,250만 원 (11억 5,150만 → 11억 7,400만 원)이 붙은 11억 7,400만 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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