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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골 에너지전환 리빙랩, 미니태양광 DIY 시제품 출시
옥상형 미니태양광 개선해 DIY 시제품 개발…7월 1일 공개 예정
2017년 06월 26일 (월) 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에너지코리아뉴스]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과 ㈜마이크로발전소는 약 1년여 간의 리빙랩 방식을 통해 개발한 미니태양광 DIY 시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대골 마을 주민들은 기존 옥상형(250W) 미니태양광을 직접 DIY로 설치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여 ㈜마이크로발전소와 함께 최종 DIY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과 ㈜마이크로발전소는 상도3동주민센터에서 ‘미니태양광 DIY 시제품 출시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을 주민들과 외부에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빙랩 방식의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마이크로발전소, 연세대학교 지속가능한도시전환 연구실이 함께 모여 작년 3월부터 사업 방식을 고민하고, 4개 기관은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 연구단'을 만들어 한국기술평가원의 공모사업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을 통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과 ㈜마이크로발전소가 마을연구원을 모집하고, DIY 워크숍을 운영하여 마을연구원과 함께 미니태양광 DIY 시제품을 개발,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전체 사업 총괄을, 연세대학교 지속가능한도시전환 연구실이 내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마이크로발전소 이기관 대표는 “미니태양광을 DIY로 직접 설치하면, 보다 저렴하게 태양광을 설치하면서도 사용자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미니태양광 DIY를 제안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이번 시제품은 그 동안 마을연구원과 함께 노력한 성과물이며, 앞으로 미니태양광 DIY 문화 확산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김소영 대표는 “처음에는 마을 주민들이 미니태양광 제품을 생소하고 어렵게 여겼지만, 미니태양광을 DIY로 직접 설치하고 나니 제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관심과 애정이 생겨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부소장 역시 “마을 주민들은 이번 리빙랩에서 미니태양광의 수동적 사용자가 아니라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능동적 사용자”라며 “이번 시제품은 리빙랩 방식을 통해 일궈 낸 물리적 결과물이라 그 의의가 매우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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