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이 있는 날라이흐시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산하의 신흥 도시로서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타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인구 이동 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시화에 따라 노후 열공급 설비만으로는 전기와 열 공급이 부족하다. 따라서 인근 울란바토르 시에도 전기와 열을 공급할 수 있는 신규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이 두드러지며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날라이흐시, 에너그룹, 현지법인 S&E Global MGL의 상호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한국지역난방기술 이병욱 사장은 6일 몽골 날라이흐시 청사를 방문해 날라이흐 부시장, S&E GLOBAL MGL사 대표 이윤구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이어 몽골한인컨소시엄협회장, S&E GLOBAL MGL사 부사장,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은 별도의 MOU를 체결해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수행 노력을 도모하였다.
한국지역난방기술(주)은 지역난방 및 열병합(복합)발전의 타당성 조사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이번 몽골 사업의 타당성 조사뿐만 아니라 베트남, 칠레, 베네수엘라,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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