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컬쳐]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 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경찰대생으로 변신한 박서준, 강하늘의 색다른 매력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촬영 장소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구 경찰대학의 용인 캠퍼스 부지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껏 살려냈다. 용인 캠퍼스 부지는 영화의 시나리오가 마무리 될 무렵 이전을 했고, 기존 부지와 시설이 그대로 남아있어 그 곳에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영화 속 복도와 강의실, 운동장, 실내체육관, 생활관등 옛 경찰대생들의 흔적을 그대로 드러내는 장소 들은 현실감을 더한다. 경찰대학 건물 복도에 남아 있는 실제 학생 사진을 통해 두 배우가 연기할 캐릭 터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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