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5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17년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91명의 학생들에게 4억 8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 서병만 본부노조위원장 등 노‧사 주요 간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이 중 대표로 선정된 10명의 학생은 본부장으로부터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사 일정으로 인해 이날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고등학교 장학생에게는 별도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리본부는 향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년 선발해온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은 첫 선발을 시작한 1990년 이래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보장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10년간 4,400여 명의 학생에게 54억 6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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