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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초록여행, 지구 50바퀴 돌았다!
2012년 6월 출범이후 5년 만에 누적 운행거리 200만km 돌파 기록
2017년 09월 21일 (목) 유혜린 기자 news@energykorea.co.kr
   
▲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온 고객

[에너지코리아뉴스]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교통약자 여행지원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누적 운행거리가 지난 20일 기준 누적 200만km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6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만 2천명에게 여행 혜택을 제공하였으며, 출범 5년 만에 지구 50바퀴에 해당하는 누적운행거리 200만km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초록여행이 지난 5년간 안전하게 200만km를 달려올 수 있게 이용해주신 초록여행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아자동차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이용 장애인가족의 85%가 중증장애인가족

기아차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6개 권역(서울, 성남, 부산, 광주, 부산, 대전)에서 13대의 올 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기본 차량제공 뿐만 아니라 면허가 없어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며, 소득수준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소정의 유류비도 제공하고 있다.


200만km를 주행하는 동안 3만 2천명이 여행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85% 지체·뇌병변 1~3급 장애인과 가족으로 평소 여행이 힘든 중증장애인의 여행에 큰 공헌을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양한 협약 및 특별사업을 통한 장애인여행 사각 해소

초록여행은 단순한 차량제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육군본부와 협약으로 장애가족의 입대장병 면회를 지원하는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을 통해 장애(조)부모와 육군장병과의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에 사는 휠체어 장애인인 이영미(가명) 고객은 익산에서 군복무중인 아들의 면회를 엄두도 못 내었지만, 호국이의 희망나들이를 통해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 씨는 “호국이의 희망나들이를 통해 부대를 처음 방문하여 늠름해진 아들의 모습을 보니 좋았고, 무사히 복무를 마치도록 격려하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중증장애인 근로자 여행지원, 서울시와 연계한 서울시 거주 장애인 여행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초록여행에서는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날,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장애인 가정에 고향방문을 지원하는 귀성여행을 제공한다.지난 해 한가위 이벤트로 고향에 다녀온 박문수(가명)고객은 “아픈 아들을 데리고 고향에 가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살았는데, 초록여행 덕분에 12년 만에 고향을 찾아서 행복한 추석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행 참여자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 전개

초록여행은 장애인여행의 직접적인 지원은 물론 장애인여행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대학생 50명이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관광지 편의시설 조사 및 여행코스 개발에 나서는 ‘하모니원정대’를 실시해 올해는 문화관광지 148개, 식당 63개, 숙소 41개, 총 252개의 장애인 관광편의시설을 조사했다.

이 중 장애인도 어려움 없이 여행 가능한 곳을 선정해 무장애여행코스와 여행정보를 초록여행 홈페이지 및 책자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greentrip.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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