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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역 정전 지난 6년간 441건으로 가장 잦아

경기남부지역 정전 지난 6년간 441건으로 가장 잦아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7.10.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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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경기북부·강원 지역, 올해 오히려 정전 늘어

[에너지코리아뉴스] 최근 6년 간 전국에 3,600여 건의 정전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아 분석한 최근 6년 간(2012~2017.9) 지역별 정전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3,597건의 정전이 발생했으며, 정전이 가장 많은 지역은 총 441건이 발생한 경기남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이 많았던 지역은 경기남부를 이어 부산·울산(364건), 대전·충남(354건), 광주·전남(329건) 순이었다.

2012년 83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던 정전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광주·전남, 경기북부, 강원 지역은 오히려 2016년 한 해 정전횟수(105건)보다 2017년 9월까지 발생한 정전 횟수(121건)가 더 많았다.

2012년 대비 정전횟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서울로 83%(30건→5건) 감소했으며, 대전·충남 77%(103건→24건), 경북 73%(41건→11건) 순이었다.

손금주 의원은 "정전은 도로교통 신호등 마비, 아파트 승강기 중단, 난방 중단, 공장 가동 중단 등 국민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면서, "전기는 잠깐이라도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므로 예기치 못한 정전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이 없도록 잘 관리되어야 한다. 특히 정전이 잦은 지역에 대해서는 한전과 정부가 책임지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정전횟수(건)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9

경기

97

90

76

67

60

51

441

광주전남

79

56

50

49

45

50

329

경기북부

61

44

42

32

32

41

252

부산울산

69

62

72

59

64

38

364

강원

69

47

41

31

28

30

246

대구

53

50

37

38

39

29

246

대전충남

103

83

62

45

37

24

354

충북

40

32

22

26

31

24

175

경남

60

49

45

30

33

22

239

전북

37

45

28

34

29

21

194

인천

45

34

37

32

33

20

201

남서울

38

37

37

28

36

16

192

경북

41

29

18

28

16

11

143

제주

11

8

16

16

16

10

77

서울

30

36

23

29

21

5

144

833

702

606

544

520

392

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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