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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론…2030 증가폭 커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론…2030 증가폭 커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7.10.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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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59.5%, 중단 40.5% 오차 범위 95% 신뢰 수준 ±3.5% 유의미한 차이

[에너지코리아뉴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을 내렸다.

공론화위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정부권고안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공론화위는 471명의 시민참여단에 대한 공론 조사 결과 건설 재개 59.5%, 건설 중단 40.5%로 표본추출 오차범위를 벗어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연령대별. 모든 연령대에서 조사 회차를 거듭할 수록 건설 재개가 증가했다"며, "특히 20, 30대에서 증가 폭이 더욱 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약 석 달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건설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었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결정을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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