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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기술-에너지 기자재 만나 '4차 산업혁명' 방향 제시

스마트 제조기술-에너지 기자재 만나 '4차 산업혁명' 방향 제시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10.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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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킨텍스서 '2017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개막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전람이 공동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7)’이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산업부 이승우 국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혁신성장을 이끄는데 있어 기계 산업이 그 어느 산업보다도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신산업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기업에게 산업훈장(2점), 산업포장(3점), 대통령표창(6점), 국무총리표창(7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21점) 등이 수여됐다.

이번 전시회는 40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서울국제공구전시회’, ‘금속산업대전’을 하나로 묶어 격년제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류 종합전시회로서, 기계장비의 최신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기계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두산중공업, LS엠트론 등 국내 주요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33개국, 1,1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계류 7천여 품목이 전시되며, 구매자(바이어)와 참관객 10만여 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라는 주제를 내건 ‘2017 한국산업대전’은 공구, 공작기계,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뿐만 아니라 IT융합, 스마트공장, VR/AR 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기술을 한자리에 총망라해 미래 제조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계산업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 신제품 설명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수출상담회에서 인도, 베트남 등 해외 200개사 유망 구매자(바이어)와 30억 달러 이상의 계약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수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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