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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조남진 교수, 아시아 최초 '2017년 위그너원자로물리학자상' 수상

KAIST 조남진 교수, 아시아 최초 '2017년 위그너원자로물리학자상' 수상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7.11.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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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동계美원자력학회 개회식에서 수상 및 강연 진행

[에너지코리아뉴스]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남진 명예교수(69)가 해석함수전개 노달방법, 2차원-1차원 융합 중성자수송계산법, 부분중성자류 소격격자가속기법(p-CMFD)의 우수성과 등 원자로물리 분야에서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명예교수는 1일 워싱턴 DC 동계美원자력학회 개회식에서 美원자력학회가 수여하는 2017년도 ‘위그너 원자로물리학자상(Eugene P.Wigner Reactor Physicist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조남진 교수는 당일 오후 강연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조남진 교수는 원자력공학 핵심 분야인 원자로물리분야에서 노심설계방법론 및 전산해석기술의 권위자로 2001년도 美 원자력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되기도 했다.

美프린스턴 대학 교수를 지낸 위그너 교수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며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와 함께 원자로물리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美원자력학회는 위그너 교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1회 수상자를 위그너 교수로 선정하고 이 상을 제정했다. 상이 제정된 이래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이외의 국가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KAIST의 조남진 교수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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