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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노후 열사용시설 개체 표준모델 나왔다

지역난방 노후 열사용시설 개체 표준모델 나왔다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1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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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노후 열사용시설 개선으로 에너지절약과 사용자편익↑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주민 소유의 노후 난방배관과 세대별 계량기 등 노후 열사용 시설에 대한 개체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노후 열사용시설 개체 표준모델은 노후 난방배관 교체 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자체 개발한 난연경질우레탄 보온재와 기존의 세대용 계량기를 난방ㆍ급탕 스마트미터 계량기로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세대용 스마트미터 계량기는 기존의 수검침 방식을 원격검침방식으로 개선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관리용 컴퓨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세대의 난방ㆍ급탕 사용량, 공급 및 회수온도는 물론 계량기 고장 또는 이상 작동여부 등의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한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협약에 대응하고, 고객의 난방품질 향상과 효율적 에너지이용을 통해 난방비 절약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난방비 0원과 같은 세대계량기 관리문제도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등 열사용시설의 관리가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한난은 기대하고 있다.

노후 열사용시설 개체 표준모델 단지인 분당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수년간 개발한 최신제품으로 노후 난방설비를 개체함으로써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에 따른 에너지절약, 사용편익 증가 등 신축 아파트 못지않은 명품아파트로 재탄생 했다”고 말했다.

한난 관계자는“관련 제품이 현재 시중품 보다 고가인 것이 문제이나 중소기업체에 기술 특허 공유 등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모든 공동주택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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