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공사 안완기 사장 직무대리가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진앙지 부근 가스 설비에 대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완기 사장 직무대리는 지진 발생 직후 진앙지 부근에 위치한 흥해관리소(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와 포항LCNG 충전소(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를 긴급 방문해 피해상황과 가스공급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안 사장 직무대리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여진 등의 후속 상황에 대비해 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유관기관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비안전 상황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가스공사는 포항지진 발생에 따라 대구 본사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향후 추가적인 여진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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