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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액화공정(KSMR) 시험설비 본격 가동

한국형 액화공정(KSMR) 시험설비 본격 가동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7.11.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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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 LNG 기지에서 하루 100톤 규모 테스트 베드 시운전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한국형 천연가스 액화공정 시험설비인 ‘KSMRTM 테스트 베드(Test-bed)’의 성능 검증을 위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KSMRTM 테스트 베드는 가스공사가 2008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정부 정책연구로 추진하여 380억 원 이상 투자한 LNG 플랜트 사업의 핵심 성과물이며, 하루 100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액화 처리하는 연구시험설비로 현재 인천 LNG 기지에 설치해 가동 중이다.

기저부하용 천연가스 액화공정 라이센스 및 기본설계 기술은 미국·독일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 가스공사가 이번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련 라이센스를 획득하면, 2020~2030년 841조 원으로 예상되는 해외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시장에서 세계 유수 메이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공사 관계자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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