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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삼천리,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해 맞손

한국에너지공단-삼천리,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해 맞손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7.11.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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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급社 주도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모델 개발 등 기반 구축 나서

▲ 23일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오른쪽)과 주식회사 삼천리 유재권 대표이사(왼쪽)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삼천리(대표 유재권)가 23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기여하고자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료전환 및 고효율설비 교체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등 분산형 전원 활용 외부사업 모델 개발 ▲중소사업장 대상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인천광역시 및 수원시, 용인시, 부천시 등 경기 서부권 13개 지역 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외부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에너지공단은 이를 통한 탄소배출권을 배출권거래시장에 공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공급사가 자발적으로 고객사인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해 탄소배출권사업으로 이끌어내는 첫 시범사례로써, 이러한 사례가 타 에너지공급사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또한 지역 내 연료전환사업 외에도 고효율설비 개체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외부사업 모델 등에 관련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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