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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성금으로 국내 최초 나눔발전소 착공한다
에너지나눔과평화, 환경까지 챙기는 새로운 복지사업 모델로 확장 눈길
2017년 11월 27일 (월) 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에너지코리아뉴스]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으로 추진하는 국내 첫 민사 협치의 나눔발전소가 24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눔발전소는 에너지평화가 지자체, 시민 등과 협력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후, 운영순익의 100%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10억 원이다.설치 장소는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95kW), 군자차량기지(297kW),신정차량기지(99kW)의 3개소이며 설치 규모는 총 490kW이다.

에너지평화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개월간 부지 발굴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서울교통공사의 협력으로 설치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 각종 인허가에서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나라장터 입찰에 이르기까지 5개월이 소요됐으며, 총 17개월간의 여정 끝에 첫 삽을 뜬 나눔발전소는 2018년 2월 28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설치될 총 490kW의 나눔발전소는 연간 170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625,975kWh의 햇빛전력을 생산해 서울시의 전력생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10만 그루의 소나무가 흡수할 수 있는 293ton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 및 발전소 수명기간인 20년간의 매전수익으로는 10억원 복지기금 출연으로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과 취약아동들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너지평화의 박성문 정책국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정성이 나눔발전소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 사업은 불우이웃 돕기와 같은 기존의 전형적인 지원 방식을 벗어나 보다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효과를 창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의 나눔발전소 사업은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으로 다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회에 미치는 긍정성이 배가된다. 게다가 재생에너지 확대는 에너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주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금번 사업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확장형 복지사업으로서 사회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착공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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