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원자력환경공단, 체코 방폐물관리기관(SURAO)과 기술협력 눈길

원자력환경공단, 체코 방폐물관리기관(SURAO)과 기술협력 눈길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7.12.04 10: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고준위방폐물 기술, 경험, 인력교류 상호협력 MOU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옥)은 1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관인 SURAO(소장 지리 슬로박)와 방사성폐기물 관리분야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중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 경험, 정보 공유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SURAO는 체코 산업부 산하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관으로 1997년 설립됐으며, 2015년부터 고준위방폐장 건설을 위해 심지층처분장(DGR : Deep Geological Repository) 후보지 7곳에 대한 지질학적 조사를 시작했다. 참고로 체코는 4개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고준위방폐장 추진 경험이 있는 체코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국가적 과제인 고준위방폐물 관련기술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 국민 수용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이사장 직무대행은 “체코의 고준위방폐장 관련기술과 노하우는 향후 우리의 고준위 방폐물관리정책 공론화와 사업추진 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