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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협력사 기술 지원 결실 맺었다

GS칼텍스, 협력사 기술 지원 결실 맺었다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7.1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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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017년도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보고회’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협력사 생산성 혁신활동 지원을 통해 전략적 상생 협력 파트너십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6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GS칼텍스와 조광아이엘아이 등 6개 협력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년도 사업 결산 및 성과평가,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 검토 등이 이뤄졌다.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의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경영컨설팅 등 실제 활동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인 21개 대기업공기업과 GS칼텍스가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전략구매분야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있다. 또한, 사업/현장 환경정보 제공,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목적과 부합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와 컨설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GS칼텍스는 2016년 5개, 2017년 6개 협력사를 선정하여 1년 동안 각각 3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2016년에 협력사 매출 증대 51억원 및 비용 절감 0.8억원, 2017년에는 매출 증대 142억원 및 비용 절감 2억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조광아이엘아이(주)의 경우, 원유정제의 핵심 기술인 안전밸브 국산화에 성공하여 그 동안 해외업체가 독차지하던 200억원 규모 안전밸브 시장에 진출해 향후 1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GS칼텍스는 실제 현장에서 외국산 밸브와의 성능 비교 기회를 제공하였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핵심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설계기술과 부품시험을 지원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도 “GS칼텍스는 사업 참여기업 중 유일하게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알차고 매우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라고 평가했다.

GS칼텍스는 2018년에는 17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원금 출연과 더불어 협력사 연구개발 과제 지원 강화, 개발구매 확대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늘려 나가는 한편,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등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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