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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LNG 추진선은 ‘그린아이리스호’
22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제5안벽에서 명명식 개최
2017년 12월 25일 (월) 정욱형 기자 news@energykorea.co.kr
   
 

[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의 이름은 친환경 선박이라는 의미를 담아 ‘그린아이리스(Green Iris)호’로 결정됐다.

이 '그린아이리스'호는 세계 최대 규모인 재화중량톤수(DWT) 5만톤급 선박으로 친환경·고효율 선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박 연료탱크에 사용된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2000년대 후반부터 10여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독자개발한 월드프리미엄 제품으로 -196도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어 LNG 저장 및 이송에 적합할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되던 니켈강, 알루미늄 합금 소재 대비 용접성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최근 선박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로 LNG 추진 선박의 건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망간강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제5안벽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과 일신해운, 현대중공업 등 관련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명명식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LNG연료추진선 ‘그린 아이리스’ 호는 선박연료의 LNG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LNG 벙커링 등 신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그린 아이리스’ 호의 성공적 운항을 위해 LNG 공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망간강과 같은 신소재의 개발이 실증을 거쳐 업계의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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