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사회적 약자 대상 일자리 창출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하여 상반기에 신입직원 70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 36명(일반채용 27명, 사회형평채용 6명, 시간선택제 직원 1명, 전문연구원 2명)의 직원의 채용을 진행하여 지난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평등 및 일가정양립을 위하여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 등과 같은 다양한 근무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정규직 채용, 신입직원 여성 채용 목표제(20%), 이공계여성 채용 목표제(10%) 등을 운영하여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의 특징은 최종합격자중 사무직은 80%가 여성으로 선발되었고, 일반채용분야 기계직렬과 화공직렬의 50%가 여성이 선발되어 해당 분야에서의 여성합격자 비율이 두드러졌다.

하반기 최종합격자의 여성채용비율이의 경우 36%, 이공계 여성 채용비율은 25%로 채용목표를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작년에 기관 최초로 이공계 여성 채용 목표제를 도입한데 이어 금년에도 경력단절여성 채용, 여성채용목표제 확대 등 여성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향후 여성관리자 확대 및 핵심부서 배치를 통해 양성평등의 선도적 역할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