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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유 공간 ‘나눔꿈터’지원 사업 공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유 공간 ‘나눔꿈터’지원 사업 공모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01.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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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발전소 운영수익으로 진행되는 첫 지원사업 대상기관 찾는다

[에너지코리아뉴스] 비영리 환경공익법인인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는 ‘삼성전자 임직원이 후원하는 태양광 나눔발전소(총 490kW)’의 운영수익으로 추진될 예정인 ‘나눔꿈터’ 지원사업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내 협소한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들이 공유 공간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공유공간이 마련되면 아동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지역내 복기기관들은 협업 등을 통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 대상은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이며, 신청은 동일지역(자치구)소재 복지기관들의 네트워크 (3개소 이상)형만 가능하다. 선정된 네트워크는 1년간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내 공유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주체가 된다. 한번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간 공유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임대비가 보장되며, 이후에는 평가를 통해 연속적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나눔꿈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은 에너지평화 홈페이지(www.ep.or.kr)에서 공모 요강을 참고해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 서류 등과 함께 2월 19일 17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평화 김태호 사무총장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공유공간 ‘나눔꿈터’ 지원사업은 관련 복지기관들의 공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너무 좁은 시설은 20~30여명 가량되는 많은 아이들이 다함께 악기를 배우거나, 춤을 추거나, 놀이를 하는데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공유 공간은 복지기관 종사자와 아이들 모두에게 무수히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많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기관들이 관심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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