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연결기준 재무제표상의 당기순이익이 별도기준에 비해 낮은 이유는 회사가 영위하는 풍력사업의 특성상 회사가 출자한 영광풍력발전, 정암풍력발전 등 장부가 365억원에 달하는 7개 사업목적법인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지분법회계처리에 따른 내부미실현이익이 이연되어 반영되기 때문이다”라며, “지난 12월 “풍력3020 정책”의 발효와 함께 사업목적법인 지분매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으로 해당 지분매각 시 약 400억원 규모의 현금유입은 물론, 연결기준으로 약 2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 개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유니슨은 현재 약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이며 2018년에도 기수주된 건에 대한 납품을 통해 풍력사업에서만 최소 1,6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도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풍력 3020정책의 대표 수혜주로써 국내 풍력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계속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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