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1일 5시 3분 포항시 북구 북서쪽 5㎞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배수펌프 등 주요시설물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를 유관기관, 언론, 지역 주민 등에 알렸다.
한수원 역시 2월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면서,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경보기가 동작한 원전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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