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에너지 분권’을 주제로 2차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2040년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을 위한 가치와 정책을 담을 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분산형 지역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로드맵이 담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이에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펼쳐온 서울시는 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에너지분권의 과제를 짚어보고, 지역에너지시대 준비 전략을 도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

이날 발제는 ▲여형범 충남연구원 연구위원/3차 에너지기본계획 갈등관리 소통분과 위원이 ‘에너지전환을 위한 에너지분권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조가영 서울에너지공사 책임연구원이 ‘에너지 분권시대 지자체 에너지 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신근정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 위원이 ‘에너지 분권을 준비하는 에너지 시민들의 활동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하승수(비례민주주의 연대 공동대표/전 국민헌법자문특위 부위원장), 김영배(성북구청장, 지역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훈(서울시 환경정책과장), 강영진(갈등해결센터 원장, 3차 에너지기본계획 갈등관리 소통분과 위원장) 네 명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 총괄분과에서 주최하고 참가문의는 성대골사람들 02-3280-6684나 ksy03242008@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