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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31억 원 규모PCS 공급 계약 체결

알에스오토메이션,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31억 원 규모PCS 공급 계약 체결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8.04.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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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시스템 핵심 장치…충남 서산 국내 최대 육상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활용

[에너지코리아뉴스]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로부터31억2854만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제어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이번 PCS 수주 계약은 1000kW급 62대와 750kW급 4대를 포함해 총 65MW급 규모다. 해당PCS는 충남 서산의 간척지 29만 평에 조성되는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육상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PCS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장치로 손꼽힌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라 태양광ESS 연계 시장 및 연료전지 시장의 확대 영향으로 PCS 등 당사의 에너지 제어장치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따라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업체로 지난해 8월 상장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들어 PCS 부문의 실적 상승으로 관련 분야의 매출 점유율이 30%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내 고효율 에너지 변환 기술력을 토대로 100kW급 이상의 PCS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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