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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 ‘2018 에디슨상’ 4개 부문 수상… 세계적 기술력 입증

다우케미칼, ‘2018 에디슨상’ 4개 부문 수상… 세계적 기술력 입증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04.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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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에서 용해되는 반투명 실리콘 기술, 변형성을 가진 광학 실리콘 기술

[에너지코리아뉴스] 다우케미칼이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이 ‘2018 에디슨상’에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디슨상은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에디슨 유니버스 (Edison Universe)가 진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전 세계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 제품, 마케팅 및 디자인에 상을 수여하며, 다우케미칼은 작년 2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다우케미칼의 R&D 총괄 부사장 및 CTO인 A. N. 스리람(A. N. Sreeram)은 “토마스 에디슨은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한 발명과 목적의식이 분명한 연구를 했다”고 말하며, “에디슨처럼 다우케미칼의 연구는 고객 중심적이고 사회의 요구와 주주의 이익을 만족시키기 위한 가치를 창출한다. 이번 ‘2018 에디슨상’에서 우리의 혁신에 대한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접수된 수천 건의 후보 중 선정된 수상작들은 지난 4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에디슨상 갈라 (Edison Awards Gala)에서 발표됐으며, 다우케미칼이 수상한 기술은 아래와 같다. 

다우케미칼의 고온에서 용해되는 반투명 실리콘 기술 (EA-4600 LV Hot Melt RTV Translucent Silicone Technology)은 전자 디바이스를 생산할 때 소형화 및 고속 처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신뢰성 있고 빠른 가공성, 다양한 기판에 적용되는 접착력, 내구성 등을 제공한다.

변형성을 가진 광학 실리콘 기술 (Dow Performance Silicones Moldable Optical Silicone)은  자동차 조명과 관련된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기술로, 자유로운 디자인과 광열 안전성을 제공한다. 액체 주입이 가능한 변형성을 가진 투명한 실리콘은 경량화, 비용 절감, 광학 안정성 및 제조 용이성 등을 실현한다. 이 두 제품은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3D인쇄를 지원하는 기술 (EVOLV3D™ Universal Support Material)은 건축 자재를 만드는 데에 가장 널리 쓰인다. 일반 소비자들 역시 이 기술을 통해 쉽게 3D 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온에서 수용성이고 위험하지 않아 제거 및 폐기가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불투명한 중합체 구의 층이 밑에 위치한 색의 층을 감추는 기술 (Blue4est® with ROPAQUE™ NT-2900 Hollow Sphere Pigments)은 대체 화학 물질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열에 노출됐을 때 공기로 채워진 중합체의 구가 붕괴되어 착색층이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 역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다우케미칼은 2017년 미국에서만 789개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는 9 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다우케미칼의 역대 최고 기록이다. 다우케미칼의 혁신 기술에 기반한 특허는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 판매량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우케미칼의 선진적인 과학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우케미칼 홈페이지(www.dow.com/en-us/science-and-sustain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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