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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제43기 정기주주총회

삼천리 제43기 정기주주총회

  • 기자명 CEO에너지
  • 입력 2010.08.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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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945억 당기순이익 518억원 시현

국내 최대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삼천리(대표이사 부회장 한준호)는 지난달 20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천리는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2008년 재무제표, 정관 일부 개정, 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삼천리는 지난해 매출액 2조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18억원을 달성했으며,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사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에 정순원 사장과 조한우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강병일 부사장을 중임했다. 사외이사로 신만중 전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감사위원으로도 선임했다.

또한‘상법’개정 및‘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관 정비와 2009년 상장회사 표준정관 반영 등 정관일부 개정에 대해 승인했다. 한편 한준호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 시작과 미국 멕시코만 심해가스전 광권 계약 체결,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맥쿼리삼천리자산운용의 설립 예비인가 등 삼천리의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올해는 지속성장을 위한 질적 변화를 경영방침으로 하여 신사업의 성장성 확보, 시장 지향 변화 관리, 선진 경영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역량의 혁신, 성과지향 문화 육성 등에 역점을 둬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0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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