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사 및 전사업소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우선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부발전 본사 임직원 20여명은 5월 4일 태안지역 저소득 노인 250명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무료급식 행사를 지원했다.

서인천발전본부가 위치한 인천에서는 11년째 어버이날이면 자녀가 없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일상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합동칠순잔치와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지난 4월 인천 쪽방촌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자활공동사업장을 찾아, 오전에는 어르신들을 도와 볼펜조립 등 작업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1인 손자, 손녀 역할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평택발전본부에서는 지역 노인 돌봄 프로그램인「100세까지 만수무강하세요!」사업을 통해 노래교실, 독거노인 돌봄, 계절별 보양식 무료급식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5일(토)에는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특집 생방송에 참여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

평택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글교실, 서예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산에서도 직원 및 직원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매년 장애인 자립장을 방문해 장애우와 함께 양말뒤집기, 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매달 급여 자투리를 모아 마련한 돈으로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하고 있다.”면서, “에너지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복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4일 태안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 증진 및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