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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태양광벤처 청년창업가에 장학증서 수여

남부발전, 태양광벤처 청년창업가에 장학증서 수여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8.05.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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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결합한 벤처사업 개발로 청년창업가 양성 앞장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신재생발전설비 확대 보급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사업 개발로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엔 태양광벤처사업에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청년들에 희망을 선사했다.

남부발전은 10일 부산 서면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청년일자리 창출형 태양광벤처사업 창업 OJT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벤처사업은 태양광 30MW 개발을 통해 창업가 100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3주간의 창업기본교육과 1년간에 걸친 창업 OJT교육 및 O&M 직접수행으로 예비창업가를 양성하는 One-Cycle 청년 일자리 창출형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태양광벤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4월 부산시, 부산신재생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 선발 및 창업기본교육을 시행하여 같은해 12월 창업가 2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부산발전본부에 태양광 1,500kW 설비를 준공하여 태양광벤처사업 창업 OJT 학생의 교육장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 희망이 되고 있다.

또한 남부발전은 지난해 10월 태양광벤처사업 공동추진을 위하여 공동개발사 2개사를 선정키도 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1년간의 창업 OJT 교육 중 6개월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마련됐다. 우수 학생들은 250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하였으며, 남은 기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 25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남부발전은 올 하반기까지 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태양광벤처사업의 2차년도인 2018년에는 약 40명의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발하고 내년까지 총 100명의 창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선발에는 대상을 기존의 국립대 재학생에서 부산시 전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지원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며, 선발시기는 잠정적으로 7월로 예정하고 있으나 벤처 태양광부지 확보 여부에 따라 계획이 조정될 수도 있다.

신정식 사장은 “태양광벤처사업 참여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창업에 필요한 법률서비스, 창업론 지원 등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태양광벤처사업을 통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부산의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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