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소속 경기도 연천지회, 경북 대구지회 등 지부, 지회들은 전국 곳곳서 재난 취약가구 및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보일러 무로 안전점검은 물론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앞장서 주변을 훈훈하게 밝히고 있다.
성동·광진구회,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보일러안전점검·시설개선 봉사활동
성동·광진구회는 지난달 23일부터 4월말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구 등 사회적 배려대상 가구에 보일러, 가스안전 점검 및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광진구청 치수방재과로부터 사회적 배려대상 191가구의 명단을 받아 노후되어 개·보수가 필요한 보일러 및 난방시설 등에 대한 부품 교체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강완 구회장, 양병원 총무를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 중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방문해 이탈되어 가스사고 우려가 있는 배기통의 내열실리콘 작업을 직접 실시하였으며 대상가구의 보일러 및 가스안전점검은 물론 거주 중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연천지회, 군청 재정지원으로
재난취약가구 보일러 안전점검
연천지회는 지난달 11일 경기도 연천군 재난관리과와 연천군 일대 재난취약가구 보일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난취약가구 보일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 취약가구의 재난 발생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연천군 내의 재난취약가구 총 184세대의 안전점검을 4월10일까지 진행한다.
재난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연천군 재난관리과의 재정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안전점검 및 정비에 소요되는 각종 자재는 연천지회(지회장 최광의)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경북 구미지회, 소외계층에
안전점검·주거환경개선 봉사
구미지회는 지난달 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소외계층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구미시 재난관리과가 주관하고 구미지회 전 회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구미시 선산읍 외 7개 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190세대를 3개월에 걸쳐 방문하여 노후 불량주택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신승식 구미지회장은“농촌의 취약한 주거환경과 부식되고 노후 된 난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수리로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촌의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양 기관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외계층 세대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더불어 상호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굳히는 기회가 됐다.
수원지부, 장애인 복지시설·독거노인 세대에
난방시설 점검…‘사랑의 집고쳐주기’실시
경기도 수원지부는 지난 2월 23일 오목천동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난방시설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으며 이어 24일에는 수원시방문보건센터에서 주관하는‘2009 사랑의 집고쳐주기 프로젝트’에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김영석 수원지부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원지부 봉사대는 오목천동의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수 분배기 밸브교환, 가스배관 고정 설치, 전기온수기 온도수정 셋팅작업, 드레인밸브 에어처리 등 난방시설 시설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실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방송이 주최하고 수원시방문보건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된‘2009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의 봉사단으로 참여해 장안구 영화동의 복지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를 방문하고 지붕 천막 씌우기, 형광등 및 전열기구 교체, 콘센트 및 전기 스위취 교체, 외부 시멘트 포장 작업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비용은 경기방송 청취자 후원금으로 충당됐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지부의 봉사활동 내용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실리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북부지부 동부지회, 장애인 세대에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봉사활동 펼쳐
경기북부지부 동부지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장애인 세대에 연탄보일러 설치, 난방 및 수도 공사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봉사활동은 동부지회 마석지역 회원 15명이 소외계층 및 불우한 세대를 위하여 모금한 기금을 이용하여 9일간에 걸쳐 팀을 이루어 실시했으며, 화재로 전소되어 생활이 어려운 홀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는 윤00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근배 동부지회장은“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실정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동부지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협회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불우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부탁드린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0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