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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차관 제9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 의지" 표명

이인호 차관 제9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 의지" 표명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05.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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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회원국이 모여 에너지 전환과 청정에너지확산 집중 논의

[에너지코리아뉴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2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9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보급, 청정에너지 부문 투자 활성화 세션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등 한국의 에너지전환정책을 소개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9차 회의는 미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일본 등 25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 IEA(국제에너지기구) 등 6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여해 ‘혁신적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청정에너지 부문 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 비즈니스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새로 채택된 ‘지역·글로벌 에너지 연계 이니셔티브’ 가입 의사를 표명하고, “이니셔티브를 통해 동북아 전력망 연계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및 이용확대’를 주제로 열린 민-관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RE100 캠페인의 한국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 차관은 라스 릴레홀트(Lars Lilleholt) 덴마크 에너지부 장관과의 별도 회담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차관은 양국이 재생에너지와 기술개발 분야 등에서 협력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강조하며, 한-덴 녹색성장동맹 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 차관은 25일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에서 열린 ‘한-덴 에너지 워크숍’에 참석해 양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ESS 등 에너지신산업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희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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