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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이차전지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와 전기차 보급 확대" 강조

백운규 장관 "이차전지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와 전기차 보급 확대" 강조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8.06.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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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경제‧산업협력 본격화에 업계 대표와 상황 공유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8일 백운규 장관 주재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업계 경영진과 현안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중 산업장관회의(5.24) 및 상무장관회의(6.5) 결과에 대해 업계와 공유하고 對中 기업애로 해소 및 미래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백운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의 정부간 협력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고, 이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중국내 기업활동에도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차전지와 반도체는 우리가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분야로, 차세대 first-mover로서 후발국의 추격에 대비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전략마련이 필요한 시기임을 언급하고,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모든 산업분야로 반도체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인바, 이의 근간인 시스템 반도체의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차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배터리기술에 대한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선도하는 혁신능력의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업계 애로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미래 산업발전 방향과 관련해 업계 대표들은 기술격차 유지를 위한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적기 투자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백운규 장관은 앞으로도 양 분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할 것임을 밝히고, 기업들은 경쟁국과의 기술격차를 유지하고 선도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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