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매달 넷째 주 지역 주민들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이번 달은 오는 2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오후 1시, 4시, 7시 세 번에 걸쳐 상영한다.
이번 달 상영작은 초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공포영화 곤지암이다. 곤지암은 CNN에서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에 선정되기도 했던 곤지암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공포 영화로서,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이곳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051-726-29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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